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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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말, 아름다운 말, 기분 좋은 말, 한글!!!
오늘 우리 반에 탄생한 세종대왕 28분!!! 크하핫~~~ 3D 작품이 매우 멋지구나. 다양한 곤룡포를 입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세종대왕!!!
사람을 살리는 말.... 얘들아~ 주고받는 말 중에 격려, 위로, 칭찬 등 힘이 되어주는 말이 정말 많지. 그런데....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너무 아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쉬는 시간에 가만 들어보면, '이야아~~~어쩜 말을 동화책처럼 저렇게 할 수 있는지...' 감탄을 주는 친구들이 있단다. 기분이 상하거나 속상할 때도 마음 표현을 참 잘하는 친구들도 있지. 격려, 위로, 칭찬을 주고받는 말 속에 아름다운 정이 피어난단다. 다음주엔 위에 배웠던 것을 생활 속에서 꽃피워볼까....
* 주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숙제 -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각자 종이 한 장씩을 준비합니다. - 종이 한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씁니다.(이름 테두리를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 옆 사람에게 종이를 돌리며 격려, 칭찬, 위로에 대한 말들을 3가지 이상 씁니다. (단, 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행동, 습관에 대한 고마움, 노력, 잘하는 점 등에 대해 써주세요.)
- 예를 들면 우리 반 친구들은 친구에게 이렇게 썼답니다. .)넌 창의력이 대단해. 뭘 할 때마다 너만의 색깔을 특이하게 칠하거든. .)넌 장난끼는 많지만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려. 넌 재능이 많은 것 같아. .)처음엔 외로워 보였는데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겠다. 그래서 칭찬해. .)피구할 때 공을 받으면서 앞구르기 하는 것이 부러워. 그래서 칭찬해. .)넌 아주 행복해 보여. 그리고 힘도 세고 피구도 잘 하고, 부지런하게 공을 잡으니까 칭찬해. .)너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 나는 너의 지식이 참 좋아. 앞으로도 너의 지식을 세상에 알리렴. 그래서 나는 너의 지식을 칭찬해. .)너는 나의 짝꿍이 된 후로 내 장난을 받아줘서 고마워. 비록 니가 장난을 많이 하지만 피구할 때 열심히 하는 멋진 모습을 칭찬해! .)너는 나와 무슨 운명일까? 1학년 때와 2학년 때 같은 반이야. 그리고 2학년 때 친구들과 싸우지도 않고 잘 노는 걸 칭찬해. .)너는 밝고 명랑해서 좋아. 소풍 갈 때도 같이 버스에서 짝이 될 때도 고마웠어. .)벚꽃 그림을 물감으로 그릴 때 난 감동 받았어. 너의 그 점을 칭찬해. .)우즈베키스탄 그림을 그릴 때 색칠도구를 공유하자고 할 때 허락해준 점을 칭찬해. 다음에도 같이 공유하자~~~
* 휴일에도 설탕같은 달달함이 풍겨지는 시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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