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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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빗방울이 더욱 차갑게 들리는 아침에....
어제는 선생님이 연수 시간에 도착하느라 학교를 황급히 빠져나갔어요. 선생님 스스로 움직임을 얼마나 재촉했는지... ㅎㅎ 이렇게 서두르는 모습은 여러분이나 선생님이나 똑같지요? ㅋ 지금은 정갈한 마음으로 마치 고향을 그리며 시를 쓰는 시인처럼 쓰고 있어요.
* 숙제 -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 내가 나여서 참 좋다!!!(10가지 이상 써볼까요?) 아빠가 내 아빠여서 참 좋다!!! 엄마가 내 엄마여서 참 좋다!!! 동생(오빠, 형, 누나, 언니)이 내 동생이어서 참 좋다!!! 가족끼리 서로 돌아가며 써보세요, 크고 작은 감동적인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를겁니다. 혹시 "선생님? 20가지, 30가지 더 써도 될까요?" 그럼 그럼요, 많을수록 좋아요. 시간이 지난 후에 ~~~더 좋겠지요!!!
- 수학 곱셈 단원평가지 (부모님과 함께 다시 확인해보고, 틀린 문제는 어느 문장에서 놓쳤는지 반드시 확인합시다. 그리고 부모님 확인 말씀도 받읍시다.)
- 교원평가 봉투를 부모님께 드립시다.
* 이제 선생님은 연수 마무리를 위해 휘리릭~~~ 준비를 하겠어요. 전쟁놀이를 위해 마련한 나뭇가지들이 교실에 쌓여 있던데.... 섬세한 소년들의 솜씨가 놀랍던데... 소녀들도 작업해보면 어떠할지.... 종이 봉지 공주처럼 용감하고 지혜로운 모습을 닮아보는 기회랄까.... 그 무엇이든 자연의 조각품으로 작업한다는 것.... 하하하~~~~ 평화로운 휴일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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