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 가을 아이들... 그리고 수련....

 

  저리도 맑고 고운 색깔이라니.... 고요히 떠 있는 자태를 닮고 싶다는.... ㅋ~

깨끗한 하얀 수련, 숭고함을 생각나게 하는 자색 수련...

문득 모네 정원에 있다는 수련이 떠올랐지. 모네는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수련 연못을 화폭에 담았을까... 내일 모네 그림을 함께 감상해볼까?.... ㅎㅎ

 

* 숙제

- 쇠붙이를 먹는 불가사리, 종이 봉지 공주

이 둘 중에 한 작품을 선택해서 "일이 일어난 차례"를 생각하며 써 봅시다.(오늘 나누어준 종이에!)

위의 동화를 다시 보고 싶으면 "리딩맘 쇠를 먹는 불가사리, 리딩맘 종이 봉지 공주"를 검색해서 제일 위에 보이는 곳을 보면 됩니다.)

 

* LX 연못은 참 좋아~~~

봄엔 겨울을 품고, 물고기도 품는 따뜻함이 좋고, 여름엔 온갖 꽃들이 맞이해주니 좋고, 가을을 맞이하고 보니 서늘한 바람이 얼굴 살갗을 스치는 기분이 참 좋아...

이 연못에 보물 상자가 있다며 소리소리 지르던 소년들의 흥분된 목소리!!!

정말 물 속에 잠겨있는 상자는 자물쇠도 채워져 있어 꼭 보물상자 같았지. 점심 시간에 와서 열어보자던 톰 소여, 허크 닮은 친구들... 어쩌면 다이아몬드랑 금은 보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상상력을 마구 마구 쏟아냈지. 그러다 애꾸눈 제크 선장을 만나면 어떡하려나???? 후하하하~~~

 

점심 시간에 수양버드나무는 큰 그늘을 만들어준다는 소녀....

그래서 버드나무 아래서 바람도 맞고 쉬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

내일은 선생님도 수양버들 그늘을 꼭 찾아가보리라~~~ㅎㅎ  감사해~~~

 

얘들아~~~ 내일도 가을 바람은 우리에게 찾아오겠지?~~

여름과 가을이 섞어진 환절기란다. 모두 건강을 잘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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