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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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19.07.22 | 조회수 | 235 |
* 색다른 하루는 너~~~무 씐난다~~~~
"과일꽂이 만들기" 집에서 담아온 각양각색의 과일들이 만났어요. 수박, 복숭아, 참외, 키위, 체리, 파인애플,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바나나, 마쉬멜로우까지~~~ 꼬치를 끼울 때 패턴을 만들기도 하고, 창의적으로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ㅋㅋ 집에서 잘라왔지만 다시 자기 손으로 잘게 자르고, 모양을 만드는 친구들도 정말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빵칼도 있지만 과일칼로 직접 잘라보고 사용해보는 친구들 역쉬~~ 멋있어요~~~~ 왜냐하면 안전하고 다정다감한 분위기 안에서 아주 작은 사고없이 참 잘했어요. 최고!!! 단, 음식물을 버리는 습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깊이 반성해봅시다. 복숭아, 키위가 버려졌을 때 선생님은 마음이 매우 아팠어요. "그러라고 보낸 학교는 아닐텐데...." 내가 마음껏 배부르고 나머지를 주는 것은 나눔이 아니지요.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귀한 음식을 나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나눔"이에요. 나눔은 평등하고 공평합니다!!!
선생님은 외국인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존중하는 우리 반 친구들 모습에 완전 반했어요. ㅎㅎ 외모는 우리나라 사람들과 똑같지만 아이리스, 캐빈은 캐나다 사람이거든요. 아이리스, 캐빈에게 껌처럼 찰싹 달라붙어 그렇게도 좋아하고 놀 줄 알다니.... 와아~~~~ 세상 어느 나라, 누구를 만나도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사진과 동영상을 담는 동안 선생님 마음이 얼마나 흐뭇하고 기쁘던지..... 밴쿠버 소개하는 책읽을 때도 호기심 가득한 탐구 눈빛~~~~ 이야아~~~~~ 아리랑 캐빈과 함께하는 교실 피구도 완전 열정과 화산같은 에너쥐이~~~~ 정말 정말 멋진 어울림!!! 우리 2학년 5반 어린 친구들 짱~~~!!! ㅎㅎ
* 숙제 - 내가 만든 "과일 꽂이 만들기"를 자신이 만든 사실대로 그림을 그리고 색깔도 칠하고 .... 어떤 느낌이었는지 써봅시다.
* 내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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