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1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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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벼룩시장(flea market)~~~ 아....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참 잘했어요. 활력소가 넘치는 생기있는 시장~~ 왁자지껄 하하 호호 깔깔대며 어쩜 그리도 사랑스럽던지... 책상을 앞에 두고 앉아 있었다면 발견할 수 없는 모습을 봤어요. 완전 감동 감동 감동~~~~ 사업가 꿈을 가져도 될 친구들이 보였어요. 홍보와 타협을 아주 잘하기에 선생님도 물건을 많이 샀어요. ㅎㅎ~ 그리고 매니저 역할을 조용히 잘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꼬마 김밥~~~~ 우와아~~~ 우리 시0 소녀 손은 황금손!!! 즉석 수제 김밥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2학기에도 기대할게요~ 작고 귀여운 주먹 김밥은 씹을수록 입 안에서 고소한 맛이 맴돌았어요. 또... 소떡소떡... 부드럽게 살아있는 떡 위에 소스를 발라주니~~ 와아~~ 입에 침 고였다는... 이것도 맛나게 먹었어요. 취향저격을 제대로 알고 고소득을 얻은 0안 마트!!! 혼자서 모든 걸 알아서 하는 차분하고 잔잔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게다가 도0이 담요를 거절하지 않고 사주는 모습도...ㅎㅎ 모두가 잡화점을 열고 벼룩시장으로 해본 "경제놀이" 성공~~~~~~~~~~~!!! ^________* 그리고 반성하는 시간까지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다음엔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겠다는 의견, 총무로서 부족했다는 의견(결코 부족한 것이 아니란다. 처음인데 매우 잘했어요.) 오히려 선생님이 금고 준비 얘기를 못해서 더 미안했어요. 자기 사업부 홍보하며 권하던 친구들...이야아~~ 안 살수가 없었어요. 설득력이 이렇게 훌륭하다니~~ 어른이니까 어른 양말 사보라는 도유리, 진주 목걸이 직접 목에 걸어주던 보미, 그러자 그쪽 사업부 친구들 모두 "정말 잘 어울려요~~"하며 떼창을 하니 기분좋게 훅~ 샀어요. 우하하하하~~ 2학기에는 좀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겠지요?~~~~ㅋㅋ * 숙제 - 오늘 벼룩시장을 주제로 일기를 써봅시다. * 준비물 - 내일은 나만의 재능을 뽐내는 날~~~ 지난 시간에 아쉬움이 있던 친구들과 다시 하고 싶은 친구들 모두 모두 모여라~~~~~ * 1학기 다독왕 선정이 있겠어요. -내일 금요일 아침 꿈성장 플래너 독서 기록장을 확인해볼게요. * 내일도 우리에게는 행복한 하루가 있다는... ㅎㅎ 사랑한다. 얘들아~~~ ^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