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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5반

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히컵, 투슬리스처럼 놀아보자~~

선생님 : 전정금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2019년 7월 2일 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19.07.02	조회수	200
* 역쉬~~~ 우리는 움직여야 에너지가 솟아요~~~ 1교시에 강당에서 한바탕 뛴 후에 교실 수업은 재미있지요. 게다가 오늘 뜻밖에 다른 반과 함께 한 피구~~~ 우리 반 친구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정말 대단했어요. ㅎㅎ~ 받아쓰기를 생활 문장으로 받아적는 우리 반 친구들 모습은 참 기특해요. 그 조그만 손가락으로 연필을 꽉 쥐고 한 글자 씩 써내려가는 모습.... 그리고 글자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시 한 번 불러주세요~" 아.... 이러한 모습을 보고 최선을 다한다고 말해요. 어려운 낱말, 어려운 글자를 또박 또박 쓰는 모습에 매우 감사해요~ 오늘 감사함이 무엇일까... 건강한 만남, 규칙을 지키줄 아는 피구 게임,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 급식 시간에 음식을 맛나게 먹는 것, 수학 받아내림 연산, 세 수의 계산을 잘 할줄 아는 것, 숙제가 늦으면 며칠 뒤에라도 선생님께 꼭 제출하는 습관....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은데.... * 숙제 - 수익 54쪽을 해결합시다. 혹시 이해가 안 되면 먼저 곰곰이 생각해보고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그리고 내일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풀어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ㅋ~ * 내일과 모레는 우리가 준비하는 점심밥~~~ - 여름철엔 식중독이 매우 위험합니다. 날이 더우니 상하지 않는 음식으로 간단하게 준비합시다. 예) 김치볶음밥이나 주먹밥, 물 우리는 무엇을 가져와도 친구들과 함께 맛나게 감사한 마음으로 먹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하하하하~~~ * 후텁지근하고 더운 여름엔 서로의 감정을 존중해주는 마음이 더욱 필요해요. 내일도 서로 서로 마음을 조금씩만 헤아려주기~~~~ ^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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