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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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19.06.28 | 조회수 | 267 |
* 우리들의 요술램프~~~
모두가 돌아가며 나누었던 이야기.... "지니"는 어쩌다 요술램프 안에 요정이 되었을까.... 아주 길고 긴~~~~ 우리 반 동화 한 편이 만들어졌어요. 기발난 생각들이 펑! 펑! 터져나왔어요. 동굴, 실수, 마법사, 할머니, 마녀, 신화, 바닷물, 파란색 물감 그리고 스스로 램프에 들어간 지니 이야기까지. 다음 주엔 친구랑 돌아가며 이어서 쓰는 지니의 이야기를 만들어봅시다. 선생님이 9살 때 놓쳤던 의문이 풀린 영화... 알라딘!!! "지니"가 요술램프 요정이 된 이유.... 어쩌면 "지니"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지니"는 인간들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었거든요. 그것은 바로 인간은 재물 욕심이랑 권력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다고 했거든요...... 이것을 깨달은 "지니"는 이제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성숙함도 있거든요. 재물을 잘 나누고, 권력을 잘 활용할 줄 안다면 문제가 아니겠지요. 알라딘이 마지막 소원을 말할 때.... "지니, 니가 자유로워지는 것!!!" 아.... 온 몸에 소름이 돋아오르며 울컥 눈물이 맺히는 순간이었어요. 알라딘은 동화에서도 영화에서도 어딘가 바보스러운 느낌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바보스러운 느낌이 참 좋아요. ㅎㅎ~ 멋진 바보!! 지혜로운 바보!! 사랑스러운 바보!!! 지혜로운 바보란 부족하고 모자라다는 것이 아니라 나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혜로움이 아닐까.... 세 가지 질문 거북이 레오가 떠올랐거든요. * 숙제 - 아메리카 원주민들처럼 우리도 "티피"를 만들어봅시다아~~ 우와아~~~~ 씐난다 씐나아~~~~~ 월요일에 선생님이 들려주었던 "건축"이야기 생각납니까? ㅋㅋ~ "짓기, 생각하기, 살아보기" 사람은 지음으로써 어떻게 거주하며 살아갈 것인지 배운대요. 나만의 티피를 만드는 방법~~ "자유롭게~~"하면 된답니다. 식탁 아래 공간, 의자를 이용하여 위에 천을 씌워도, 빨래걸이를 이용해도 되고 ... 무엇이든 다~ 됩니다. 다 하고 나면 다양한 도형도 보이겠지요. 자, 미션 들어갑니다. - 나만의 "티피(둥지)"를 짓습니다. - 암호를 만들어 보세요. 아무나 쉽게 들어갈 수 없거든요. 왜냐하면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하니까요. ㅋㅋ~ - 티리를 완성하면 차와 과자류를 조그만 쟁반에 차리고 가족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다정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ㅎㅎ~ 나의 집으로 초대하는 까페니까요. - 밤이 되면 그 안에서 휴대용 전등을 켜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을 읽고, 그림을 그려도, 글을 써도 좋겠지요. - 내가 만든 "티피(둥지)"에서 경험한 1박 2일 느낌을 써봅시다. - 그리고 나의 둥지를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립시다. * 모든 이에겐 짓는 능력이 있다고 하지요. 스스로 짓고 살아가는 능력!!! 그것은 바로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근본을 생각하는 건축가가 될 수 있도록 이들의 아이디어를 감상해보세요.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리면 되거든요~~~ * 얼마나 다양한 건축양식이 탄생할 것인지....ㅎㅎ 후텁지근하고 힘들어도 그냥 "여름이려니...." 생각하고 즐기는 휴일이길~~~ 아참 ;;;;; * 알림장 파일에 있는 가정통신문을 부모님께 꼭 보여드립시다. ^___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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