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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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난 어려운 고개를 넘는다.... "받아내림"~~~ 음... 선생님께서 스토리텔링으로 원리와 개념을 설명해주었어요. 처음엔 복잡하고 어려워 보였지만 몇 문제를 차근 차근 풀이하고 나니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물론 몇 몇 친구들은 아직도 아는 듯, 모르는 듯 하대요. 하지만 걱정 없어요. 왜냐하면 내일은 칠판 앞에 나와 한 명씩 문제를 풀고 설명을 할 거예요. 엄청 떨리지만 다 풀고 나면 뭔지 모르는 뿌듯하고, 기분좋은 자신감이 퐉퐉~~ 솟아오르거든요. 수학은 우리 생활과 연결지어서 개념을 잡게 되면 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어려워야 재밌다."는 선생님 말씀도 조금 알게 되었어요. ㅎㅎ~ * 숙제 - 수학익힘(46쪽~47쪽을 오늘 배운 방법을 생각하며 해결해봅시다.) - 국어 낱말 익히기 평가도 내일 하겠어요~~~ - 오늘 가져간 작품(파스텔화, 태극기와 조기게양에 대한 작품)을 우리 집 어디든 좋습니다. 잘 걸어놓고 옆에 서서 사진을 찍어봅시다. 그 사진을 선생님께 보내주세요. 말하자면 갤러리 사진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고운 마음들이 모여사는 우리 교실... 우리 반 친구들이 참 좋다. 왜냐하면 마음씨가 고우니까.... 수학 문제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손을 들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면 잘 아는 친구들은 신이나서 활짝 웃음을 안고 달려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친구가 설명해주는 방법도 참 좋다. 어느 때는 금세 이해가 되고 알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참 신기하다.... 내 친구들은 어쩜 그렇게도 똑똑할까...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고 참 좋다. 이젠 내일 조금만 문제를 풀다보면 "받아내림"도 쉽게 넘을 것이다. 선생님께서 자릿값을 늘여가며 원리를 설명해주셨다. "어라???... 별 것 없는데... 생각보다 쉽다 !!!" 깊은 산에 들어있는 높은 고개를 몇 개씩 만난다. 이번 2학년 수학 단원에 나오는 "개념"도 정복하는 맛이 있어 참 좋다. 아~~~ 내일 수학, 국어 모두 다 잘 하고 싶다앙~~~ ㅎㅎㅎ ^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