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2019년 5월 29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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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19.05.29 | 조회수 | 207 |
* 몸짓, 손짓, 표정으로 말한다는 것...
풍부하게 다양한 표정을 보며 얼마나 웃었는지... ㅎㅎ~~ 얼굴 표정과 몸짓으로 내 마음과 기분을 표현한다는 것... 사람만이 할 수 있겠지...그런데 우리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크하하하~~ 사랑하는 우리 반 친구들에게~~ 얘들아!!! 나를 표현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자유로운 일이란다. 혹시 언제부턴가 그저 마음 속으로 말을 삼키게 되고, 혼자서 참아내는 습관이 내게 있는건 아닌지... 오늘 풍부한 얼굴 표정, 모습을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어 참 행복했단다. 내 마음 표현이 상대방에게 친절함, 정중함이 있으면 우리는 격조 있고 품위 있다고 한단다. 요즘들어 선생님이 "생활교육"을 많이 하고 있는 까닭은 여러분이 점점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라는 것을 헤아려주렴. ^____* * 숙제 - 국어 2-가 4. 말놀이를 해요 (94쪽을 여러분의 생활과 연결해서 재미있게 풀어봅시다. 그리고 "시장 놀이"를 한다면 어떤 김밥을 만들고 싶은지 자기만의 재료와 김밥 이름을 적어봅시다.) * 준비물 - 학부모 교육 참가 희망하시는 분 (금)까지요~ * 모종삽, 꽃삽이라고도 하지. 선생님 어렸을 적엔 농사일에 쓰이는 큰 삽으로 놀았는데... 히힛~ 큰 삽을 세우고(스카이 콩콩처럼 푸하하~~) 삽 어깨에 두 발을 딛고 콩콩 뛰며 친구와 게임을 했지. 마치 물 위에 조약돌로 물수제비를 뜨듯... 참 재미있었는데... 우리는 작은 모종삽으로 땅을 파고, 흙을 파고 고치를 못 만든 안타까운 누에를 잘 묻어주었지. 모종삽 경험이 흥미로움과 설렘을 더 안겨주었지. 촉촉한 흙 냄새에 매우 기분이 좋았다. 작은 쥐며느리, 산책나온 어린 노네기, 지렁이, 무당벌레...얼마나 자연을 많이 알고 있는지 뿌듯했징. ㅋㅋ~ 내일도 무슨 일이 있을까...호기심을 안고 학교에서 만납시다~~~~ ^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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