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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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쁠 망[忙]
- 한자를 해석해보면 마음 심[心]자와 망할 망[亡](망하다, 달아나다, 잃다, 죽다) 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마음이 바쁘면 망한다, 마음을 죽이고 바쁘게 살아간다, 바쁘게 살다보면 마음을 잃어버린다. 바쁘다는 건 마음이 머물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겠지요. "바빠 죽겠다"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 동양 문화권에서나 가능할 이야기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시간, 나를 돌아보며 어루만지고 격려하는 시간, 삶을 돌아보는 시간.... 음... 어른이 되면 다 바빠지는 걸까요... 바쁜 가운데 한가로움. 즉 눈코 뜰 새 없이 바쁨 속에서 잠깐 얻어낸 짬. 바쁠수록 쉬어가라는 말도 있듯이.... 망중한 [忙中閑] - 우리 조상님들은 어찌 이리도 지혜로움을 끌어냈을까요... 모든 가정에서 내 삶에 대한 관심, 소중한 것에 대한 애착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하는 5월 가정의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숙제 - 우리 반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 부모님께 미션을 행하시오~~~ㅎㅎ - 공주님 마법을 풀어야하는 정답을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전달해 봅시다. 선생님처럼 설명하는 방법으로 벼랑위의 포뇨와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표현해 봅시다. " 바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 * 내일(수요일)은 구강검사가 있어요. 모레(목요일)는 신체검사가 있겠습니다. * 내일도 건강한 웃음으로 만나요~~~ ^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