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4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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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틀려도 괜찮아~~~" ㅎㅎ
틀렸다.... 틀리면 안 되는 걸까요???... 틀렸다는 것은 다른 세상을 만났다는 거예요. 그리고 틀린 것을 안 후에 "아하~!!"하고 알면 되는 거예요. 물론 "틀렸을 때" 마음도 알아요. 외롭거든요. '나만 틀렸나?... 어떡하지?...' 틀리면 당황하게 되고, 겁도 나고... 급식 시간이었어요. 틀려서 울었던 친구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요, "선생님, 틀린 다음에 문제를 다시 풀어보니까 아주 쉬운거예요." 그럼그럼~~~ 그러면 되는 거예요. 틀려야 정확하게 알게 되거든요. 우리 모두 "틀려도 괜찮아~~" ㅎㅎ * 물감을 다룰 줄 아는 어린 화가들~" 부드럽고 가느다란 털로 만들어진 붓.... 내 맘대로 잘 안 움직여서 색칠하기 어려워요. 그럼 그럼요. 어렵고 힘들지요. 그런데도 다른 친구들은 완성해서 칠판에 전시를 하는 거예요. '아... 나만 늦었나? 나만 못하나? 어떡하지?' 우리는 늘 "나만 혼자인가..." 이 두려움 때문에 겁먹고 힘들어해요. 하지만 걱정 뚝!!!! 우리 반 "손에 손 맞잡고"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혹시나 다리가 아프다고 혼자 남겨두고 가지 않아요. 아픈 다리는 서로 기대주고, 어깨도 내어주고 그러면서 함께 갈거니까요. 음... 사랑하는 우리 반 친구들!!! 혼자라서 겁난다는 마음을 들었을 때 반갑고 좋았어요. 왜냐하면 '사람은 함께 살아야 하거든요.' 벌써 살아가는 방법을 알았다는 것!!! 축하해요~~~ 하하하하~~~ * 숙제 - 선생님이 나누어 준 활동지에 2의 배수, 3의 배수를 예쁘게 색칠해 오세요. * 색감 표현~~~ 붓을 움직이는 손놀림, 물과 혼합하면 달라지는 색깔들, 정성을 다하는 집중력.... 놀라웠어요!!! * 피구 시간에 경기 중에 다친 예0이와 함께 보건실까지 함께 해준 선0 정말 고맙구나... 예0아~~ 이젠 괜찮았으면 좋겠구나. 근데 정작 마무리 하면서 선0, 예0이 겉옷을 못챙겼으니...ㅠㅠ 이런이런...미안해~~~ * 알림 사항 - 4월 5일(금) 소변검사 있어요. – 검사 전 영양제 및 약물 복용을 자제해주시고혹시 복용하였다면 검사요원에게 알려주세요. * 진달래 화전축제를 안내하겠습니다 -4.14(일), 모악산 대원사 일원(10시~오후4시)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당일 현장 접수 가능) * 내일도 즐거움이 꽉 찬 하루가 예약되었어요. ^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