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2일 수요일 |
---|
수두, 알고 예방해요
따뜻한 기온은 꽃과 식물만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병균과 바이러스의 번식도 돕는답니다. 전주 관내에 학령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수두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법정 감염병 제2군에 속하는 수두에 대해 안내하오니 수두의 증상 및 예방법을 살펴보시고, 의심스러운 증상 시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도록 지도해주시기바랍니다. 1. 수두 병원체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 2. 전파 경로 :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기침, 재채기시 콧물, 침)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 터진 물집에 의해 직접 접촉. 3. 잠복기 : 10~21일(평균 14~16일) 4. 증 상 ① 감기에 걸린 것처럼 미열이 나요. ②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몸이나 얼굴에 한 두 개씩 듬성듬성 생기다가 ③ 갑자기 전신으로 번지면서 붉은 반점이 물집으로 변하는데 매우 가려워요. ④ 그리고 5-6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회복됩니다. 5. 등교중지 기간 (전염력이 있는 기간) = 약 1주일간 * 물집이 생기기 1-2일전부터 모두 딱지가 될 때까지. 딱지가 다 생긴 후에는 등교 가능. 6. 유행 : 수두는 연중 4~6월, 11월~1월에 많이 발생하며, 3~6세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음. 7. 예방법 * 수두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 철저 특히, 손씻기(모든 감염병의 70% 예방) 철저히. * 수두에 걸린 아동과 접촉하지 않는다. * 전파방지를 위해 환자는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가 필요함. *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하기 * 수두가 의심되면 등교하지 말고 병원진료를 받는다. 8. 치료 * 가려움에 대한 대증요법 (피부병소의 세균 감염을 줄이기 위한 목욕, 칼라민 로션) 9. 수두에 걸렸다면? - 수두가 의심되면 등교하지 말고 병원진료를 받습니다. - “수두”라는 진단을 받은 경우 ‘등교중지’하고 담임선생님께 전화 연락합니다. - 의사소견서나 진료확인서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