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나와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아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며 꿈꾸는 3학년 3반
  • 선생님 : 조세민
  • 학생수 : 남 11명 / 여 9명

스마트기기 중독 예방, 우리 가정에서부터!

이름 조세민 등록일 20.10.28 조회수 5

글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비대면의 온라인 활동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스마트기기의 사용과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 커 가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 뉴노멀 시대에 우리 아이가 중독에 빠지지 않으면서, 미디어 사용을 절제하며 살아내도록 돕는 일은 부모의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우리 가정에서 우리 아이 스마트기기 중독을 예방하는 3가지 과제를 실천해 보자.

 

1) 가정에서 스마트기기와 거리두기 이렇게 실천하자

 중독은 접근성이 높을수록 취약하다. 매일 술을 먹으면서 알코올중독을 치료할 수 없는 것처럼 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먼저 중독성 물질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스마트폰 보관 바구니를 만들자.

 모든 가족은 가정에 들어오면 일단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관 바구니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만 가져다 사용하고 다시 바구니에 넣어 둔다.

 둘째, 가족 스마트폰 FREE 시간대를 만들자.

 이를 테면, 식사시간에는 가족 누구도 스마트기기를 식탁으로 가져오지 않기, 밤 11시 이후에는 모든 스마트폰을 내려놓기 등 가족 모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야 할 시간대를 함께 만들고 실천해 보자.

 셋째, 가정에서의 모든 온라인 활동은 PC를 이용한다.

 스마트폰은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하는 편리함 때문에 거리두기가 불가능하다. 가정에서 컴퓨터는 일정한 장소(노트북이라면 거실에서만 사용하는 원칙 필요)에서 일정한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가 용이하다. 온라인은 PC로 스마트폰은 2G 기능의 전화와 문자만!

 

2) 인터넷은 필요한만큼 이용하는 습관을 키우자

 중독은 끝나지 않는 욕망을 채우려는 속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온라인에 접속하면 학습과 같은 유익한 정보뿐 아니라 재미있는 컨텐츠가 끝이 없다. 온라인에서 나올 이유가 없다! 따라서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 분명하도록 원칙이 있어야 한다.

 첫째, 인터넷 사용 시간에 대한 약속 시간표를 만들자.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방학생활 시간표를 만든다. 이와 같이 주간 단위로 나의 인터넷 사용 약속 시간표를 부모와 함께 만들고, 약속을 잘 지키면 적절한 보상을, 지키지 못하면 '미디어 금식' 같은 벌칙을 시행해 보자.

 둘째, 인터넷 사용 실천 기록장을 만들어 작성하자.

 자녀가 인터넷을 시작할 때, 시계를 보고 시작 시간을 먼저 기록한다. 그리고 이용한 인터넷 내용과 종료한 시간을 기록으로 남긴다.

 셋째, 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도움을 받자.

 컴퓨터로 인터넷이나 게임을 할 경우에는 '맘아이(momi)'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스마트폰에는 구글이라면 패밀리링크(family link), 아이폰은 스크린타임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부모의 폰과 자녀의 폰을 동기화시켜 부모 폰에서 자녀의 폰을 관리할 수 있다.

 

3) 자녀와의 좋은 관계를 만들자

 가족과 친밀한 관계 곧 사랑하고 신뢰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를 잘 만들어야 한다. 미디어 중독 예방의 최고의 백신은 바로 가족이기 때문이다.

 첫째,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시간 만들기

 둘째, 시장 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같은 일상을 자녀와 함께 하기

 셋째, 함께 운동, 놀이, 보드게임 등 취미활동 함께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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