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우리집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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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유진 | 등록일 | 19.10.21 | 조회수 | 139 |
화창한 날이었다. 누룽지가 응가를 쌌다. 내가 치우러 가는데... 갑자기..!! 누룽지가 뛰어 다니다가 똥을 밟고 넘어져 있었다. 나는 누룽지를 데리고 화장실로 가서 씻겼다. 발을 수건으로 제대로 닦지 않았는데 누룽지가 또 뛰어다니다가 발에 남아있는 물기 때문에 넘어졌다. 그날 밤... 열심히 뛰어다닌 누룽지는 너무 피곤했는지 일찍 잠이들었다. 심심했던 나는 누룽지를 살펴보았다. 누룽지 꼬리를 드는 순간 뭔가 꿈틀꿈틀, 벌렁벌렁 거리고 있었다. 그것은 누룽지의 똥꼬였다. 자세히 보니 누룽지의 똥꼬가 숨을 쉬는것 같았다. 그때 처음 알았다. 누룽지는 똥꼬로도 숨을 쉰다는것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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