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교시마다 도서관 나들이를 한 지도 벌써 두 달 째.
처음에는 낯선 도서관의 모습에 들떠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고민되어서 다소 소란스럽기도 했었는데
도서관 나들이를 거듭할 수록 차분하게 앉아 책을 읽는 습관이 자리잡는 것 같아, 그 모습이 참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