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마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10명의 귀염둥이들 안녕~

맑은 옥정호가 바라보이는 수려한 자연속의 아담한 둥지!

마암유치원에 다니게 된 것을 축하해요.

밝고 맑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 채워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요.

 

밝고, 맑고, 마음이 아름다운 어린이
  • 선생님 : 김경옥
  • 학생수 : 남 4명 / 여 6명

주말지낸 이야기 발표를 잘 했어요.

이름 김경옥 등록일 21.04.19 조회수 102

월요일에는 주말에 지낸 이야기 발표를 한는 날입니다.

오늘도 선생님이 발표를 먼저 한 다음 친구들이 한명씩 돌아가며

주말 지낸 이야기를 발표하였습니다.

 

가족과 자전거를 탄 이야기

올챙이를 잡았다는 이야기

언니와 재미있게 놀았다는 이야기

인어공주 뮤지컬을 보았다는 이야기

할머니 집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는 이야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했다는 이야기

말썽꾸러기 코코몽 놀이를 했다는 이야기

한옥마을에 놀러갔다는 이야기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받아서 기분좋았다는 이야기

엄마 회사에 따라가서 재미있게 놀았다는 이야기

 이렇듯 아이들의 주말 지낸 이야기에는 설레임이 있고

사랑과추억이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 많이 망설이며 겨우 한마디 할까 말까 했던 유아들이

횟수가 거듭될수록 여유를 가지고 발표를 잘하고 있습니다.

매주 잊지 않고 주말지낸 이야기를 잘 기록해 주시는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한 아이가 발표를 마치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왜 이렇게 발표를 잘하는지 아세요?"

"글쎄 지난번 보다 이번에 너무 잘해서 선생님도 놀랐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발표를 잘하는걸까?"

그 아이가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제가 집에서 연습을 했거든요"

아이의 두볼이 복사꽃 처럼 예뻤습니다.

제 마음도 그 아이의 복사빛 얼굴에 곱게 물들었습니다.

마암친구들아~

주말에 잘 지내고 와서 잘했고

주말지낸 이야기 발표를 잘해줘서 고맙고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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