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마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10명의 귀염둥이들 안녕~

맑은 옥정호가 바라보이는 수려한 자연속의 아담한 둥지!

마암유치원에 다니게 된 것을 축하해요.

밝고 맑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 채워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요.

 

밝고, 맑고, 마음이 아름다운 어린이
  • 선생님 : 김경옥
  • 학생수 : 남 4명 / 여 6명

레드가제야 잘가

이름 김경옥 등록일 21.11.17 조회수 12

유치원에는 여러 관찰물이 있습니다.

그중 레드가재는 우리 유치원에서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가재 밥을 주려고 통을 열었더니  한마리만 있던 가재가

갑자기 두마리가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한마리가 탈피하여 두마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다른 때 탈피했을 때와는 다르게 색깔이 더 하얀색을 띠었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좀더 자세히 보니 집게 발이 없었습니다.

탈피 할때 집게 발은 탈피를 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탈피할 때 힘들었을 텐데 큰일을 마치고 운명한 가재로 인해

월요일 아침이 우울했습니다.

생물을 기른다는 것은 정성도 많이 기울여야 하고,

생물의 생명이 다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친구들의 관찰을 위해 마암 유치원에서 함께한 귀여운 가재가

천국으로 갔기를 아이들과 함께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레드가재야 안녕~~

천국에서 잘 살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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