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아름다운 옥정호가 바라 보이는 언덕에서
마암 유치원 5명의 왕자님과 4명의 공주님이 함께 생활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답니다.
행복 아이 꿈터 마암유치원에서 숲, 자연과 함께 더욱 멋진 생활을 해요
개학식-뒷산 숲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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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경옥 | 등록일 | 20.05.20 | 조회수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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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학식날~ 귀염둥이 친구들의 마암동산 입장으로 하늘로부터 유난히 맑은 날씨를 선물 받았어요. 날씨가 좋은 날 산에 가면 더욱 기분이 상쾌해지지요. 마암유치원은 넘어지면 코 닿을 위치에 걷기에 안전하고 아담한 산이 연결되어 있어요. 뒷산은 유치원 친구들에게 다양한 주제가 있는 최상의 자연 놀이터랍니다. 산에 핀 둥굴레 꽃을 보고는 예쁘다고 말하는 친구, 산초나뭇잎을 뜯어 냄새를 맡게 해 주니 좋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고약하다며 코를 쥐는 친구도 있었어요. 나무막대를 주워 땅에 그림을 그리고 나뭇잎을 뜯어 보물이라며 숨기는 친구도 있었지요. 산에 가면 마암 친구들은 둥지 짓기를 아주 좋아해요. 마암유치원에 다니면서 산새들이 새집을 짓고 알을 낳는 과정을 보아서 그런가 봐요. 실내에서 마스크로 답답할 것 같아 숲에서는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려도 된다고 알려주었는 데도 친구들은 계속 끼고 놀고 있었어요. 오전에 잠시 코로나 예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교육이 너무 잘 된걸까요? 첫 뒷산 나들이는 친구들의 표정에서 매우 성공적이라고 씌여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