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마암유치원은 폐품 수집 유치원이예요.

방과후 선생님께서도 매일 매일 집에서 폐품을 준비해

아이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 제공하시지요.

그런데 최근들어 한 친구가 집에서 부모님께서 챙겨 주신다면서

 폐품을 수집해 가져오기 시작했지요.

덕분에 아이들은 만들기 자료가 풍부해 행복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한 유아의 부모님께서 오셨어요.

오늘 아이가 폐품을 유치원에 가져가려고 준비해 놓았는데

깜박잊고 그냥 갔더라면서 전주에서 마암유치원까지 가지고 오셨어요.

저는 감동에 감동을 받았지요.

부모님의 정성이 아이들을 성장시키지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넙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