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마암유치원에 멋진 보물 1호가 무엇일까요?

정답: 뒷산

딩동댕~~정답입니다.

오늘은 덕치, 청웅, 갈담유치원 친구들이 마암유치원으로 봄마실을 왔답니다.

먼저 유치원 신발장 옆에 둥지를 튼 새집속의 귀여운 새알을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관찰하고

마암유치원 교실에서 잠시 놀다가 뒷산으로 올라갔답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구름선녀가 산책을 나와

하늘을 살짝 덮어 주었기에 덥지도 춥지도 않은

안성맞춤 좋은 날이었습니다.

"꽃비가 온다"

한 아이의 외침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봄바람에 산벚꽃잎이 하얗게 떨어져 내렸습니다

마암 유치원 숲속에서 꽃비를 맞은 우리아이들은 

 모두 숲속의 요정이 되어 함께 날았습니다.

좀전에 새 둥지를 보았기에 연계교육으로 팀을 나누어 새둥지를  만들어 보고

둥지 속에 솔방울로 새알 낳기 게임도 했습니다.

얌얌얌 맛있는 간식을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눠먹고

고사리도 끊고 잡기놀이도 하며 우리 귀염둥이들은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마암유치원에서 더 놀고 싶어 하는 갈담권역  유치원 친구들의 애원을

선생님들께서는 애써 다독이시며 다음에 또 만날것을 기약했습니다.

마암 유치원 친구들은 창문을 열고 다음에 또 만나자며 안녕을 외쳤습니다.

안녕은 기다림을 주는 사랑입니다.

애들아 다음에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