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1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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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활동 - 104쪽 바르게 쓰기
2. 매일 샤워하기 3. 실내화 빨아오기 4. 수학 - 가족끼리 무게 비교하기 연습하기 5. 교통안전에 주의하며 등하교하기 * 오늘은 우리학교 전교생이 학급별로 단체줄넘기 대회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연습하는 요며칠동안 한 개 넘기조차 어려워했던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중간에 선수를 포기하고 싶은 아이들도 있었고, 줄넘기를 넘다 종아리부분을 줄로 맞아 아파하는 친구들도 있었네요. 땀을 뻘뻘 흘릴정도로 운동장에서 연습했던 시간들. 이미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항상 우리는 결과를 중시하는 착오를 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과정에서 기쁨을 맛볼 수 있어야 함을 전해주고 싶네요. 아이들에게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꾹 참고 도전한 오늘 정말 멋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주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교실로 돌아와 모두 함께 수고했다고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 많이 칭찬해주세요. 비록 대표는 아니었지만 자리에 앉아 목이 터져라 2반을 외쳤던 친구들도 모두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 이번 주말에는 실내화 빨아오기를 숙제로 내주었네요. 부모님들 쉬셔야 할텐데 제가 부모님들 숙제도 내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실내화 빨면서 대단했던(?) 줄넘기 대회 이야기 나눠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행복함이 가득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