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지난달 2일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년, 과목 단위로 EBS의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EBS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어요.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EBS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 수업 결손을 줄여보자는 취지이지요. 현재 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은 교사 인증을 거쳐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고요.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와 반을 검색해 '온라인 클래스'에 가입 신청한 다음, 교사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되지요.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각자 수업을 얼마나 들었는지 학습 진도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퀴즈를 풀어보거나, 토론을 할 수 있는 강의도 등록할 수 있답니다.
에듀넷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 주제별 학습자료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또 교과 주제별 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독서교육, 인문소양 등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상도 시청 가능하죠. 출력하여 활용할 수 있는 학습지도 제공하니 학습 후 간단히 셀프 체크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e학습터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통합 운영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원하는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에요. e학습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국어, 사회, 영어 등 교육과정을 모두 온라인을 통해 담아냈어요. 학년별 및 학기별을 클릭하자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와 같은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지요.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각 학습에 맞는 교과 과목을 수강신청하거나 보조자료를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고, 해당 학급의 담임선생님에게 개별적 질문도 가능했어요. 이 밖에도 공지사항, 비밀형 게시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답니다.
디지털 교과서는 기존 교과 내용(서책형 교과서)에 용어 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 문항, 보충 심화 학습 내용 등 풍부한 학습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이 부가되고 에듀넷 티-클리어 등 외부 자료와의 연계가 가능한 교과용 도서에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중학교 1학년~3학년까지의 내용을 제공하고 있고요. 디지털 교과서 용 뷰어를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답니다. 디지털 교과서는 기존 교과 내용에 용어 사전과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 문항, 보충·심화 학습 내용이 더해져 학습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