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달님반

  오늘 들려드릴 달님반의 이야기는 아주 많답니다~

  우선, 새로운 놀잇감이 교실에 생겼어요!

한가지 색의 보드마카만 사용하다가 여러 가지 색이 있는 보드마카를 소개하니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새로운 미술도구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또, 저절로 가는 자동차를 가지고 굴리고, 멀리 보내고, 빨리가기 시합도 하고, 터널도 만들어

지나가보고... 유치원의 장난감 자동차들이 총 출동하여 자동차 달리기를 했답니다. 매트보다는

바닥에서 더 잘 굴러가는 자동차를 보며 매트를 치우니 더 긴 자동차 경주장이 만들어졌어요~

 교내를 산책하며, 무당벌레를 발견하고는 무당벌레의 색, 무늬도 비교해보고 움직임도 관찰하였습니다.

무당벌레는 어디로 가는지, 무당벌레 가족들은 어디에 있는지, 집은 어디인지,,

무당벌레에게 궁금한 것이 많은 달님반 친구들~! 무당벌레와 인사를 하고 유치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번에는 축구 골대에 관심을 보였어요. 골대에 발과 손을 걸치고 '선생님! 저 걸렸어요!' 외치며

거미줄에 걸렸다고 말하자 다른 친구들도 '나도, 나도!'하며 거미줄에 걸린 모습을 표현하며 놀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