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한울반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한글 자음(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을 탐색하며 즐거운 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매일 ‘ㄱ이 들어가는 말’, ‘ㄴ이 들어가는 말’을 찾아보고, 포스트잇과 칠판에 직접 적으며 한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몇 가지 단어만 떠올리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책 속에서, 교실 안에서, 길을 걸으며 더 많은 단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글자가 서툰 아이는 점선을 따라 쓰며 자신감을 쌓았고, 글자에 익숙한 아이들은 칠판과 포스트잇 모두에 스스로 단어를 적어보았습니다.

또한 함께 책을 보며 단어를 찾고 서로 알려주면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즐거움도 경험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단어를 찾고 쓰며 어휘력과 표현력을 풍부하게 하고, 스스로 한글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