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사랑하는 마음이 
   왜 ♡모양인지 아세요?)) 

사람은 처음 태어났을 때 맘이 □래요. 
그래서 어렸을 때는 네모난 모서리로 
주위 친구들에게 상처 주고 
아프게 하고 그런대요. 
그러면서 그 모서리는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해서 
차츰 깎여진대요. 
그러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서리는 다 깎여 버리고 □는 ○가 된대요. 
이때 비로소 철이 들었다고 하죠. 
상처 주지 않는 둥근 맘. 

그러다가 사랑을 하게 되면 
또다시 변하게 되죠. 
어떤 때는 그리움 때문에 부풀기도 하고, 어떤 때는 토라져서 삐지기도 하고…. 
그렇게 사랑을 하면 둥근 맘은 
어느새 ♡모양이 된대요. 

그렇지만 ♡에게도 
하나의 모서리가 있어요. 
그 모서리로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도 하지요. 
그렇지만 ♡를 자세히 보세요.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죠. 

그래요.
사랑은 이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모든 것을 감싸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래요.

우리 반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지니기를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선생님 : 이희진
  • 학생수 : 남 10명 / 여 13명

~ 우리 반 부장님들 ~

이름 이희진 등록일 24.03.08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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