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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우리동네에 혹등 고래가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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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은숙 | 등록일 | 22.12.05 | 조회수 | 30 |
도근이는 할머니와 산다. 아빠가 2년전 바다로 모험을 떠나며 12번째 생일날 돌아 오겠다고 약속을 해서이다. 도근이는 바닷가 해안 벽화 마을에 살고 있다. 잠수를 잘하는 도근이는 꼬마잠수왕이라 불린다. 잠수는 아빠에게 1학년때 바닷가로 이사오고 수영과 잠수를 하며 익숙해졌다. 도근이 친구인 찬영이는 모험왕이니, 잠수왕이니 떠들어 대는 도근이를 볼때마다 속이 꼬였다. 그래서 도근이만 쏙 빼놓코 도근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손 떡볶이를 다른친구들과가서 먹는다. 배부르게 먹고 음료수 까지 다먹은 친구들은 축구하는게 힘들었는지 수영을 하자고 한다. 수영이 하기 싫은 찬영은 축구공을 차며 달려갔다.아이들은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자리를 피한다. 찬영은 기분이 상했는지 떡볶이만 먹고 도망갔다고 “먹튀”라고 투덜대머 집으로 간다. 엄마는 찬영이에게 도근이네 반찬 심부름을 시킨다. 찬영은 입을 삐쭉 거리고 가기싫어하자 엄마가 찬영을 향해 밥주걱을 휘두른다. 찬영은 계단에 앉아 반찬뚜껑을 열어 반찬을 먹는다. 그모습을본 엄마는 하다하다 반찬도둑질까지 한다고 야단을 치자 찬영은 반찬통을 바닥에 내려놓토 달려간다. 오늘은 미술대회가 있는날. 그림을 잘그리면 큰 상도 탈 수 있다고 한다. 선생님은 칠판에 나의 사랑 나의아버지라고 섰다. 아빠 직업이나. 아빠와 함께했던 추억을 그려도 된다고 하셨다. 도근은 아빠를 떠올리면 저절로 그려지는게있다. 그건 혹등고래이다. 혹등고래를 그리려면 파란물감이 많이 들어가는데 도근의 파란 물감은 이미 꽁지가 말려 올라가 있다. 도근은 찬영의 새 물감 튜브를 보고 파란물감을 빌려달라고 한다. 빌리기는 쉽지 않았다. 찬영이 아빠는 구두를 수선하는 일을 한다. 작년에 도근이 신발이 뜯어져서 아빠에게 도근이를 데려가서 신발을 수선했어서 도근이는 알고있었다. 반에 신발 밑창이 떨어 진 아이가 있는데 도근이가 찬영이 아빠 구둣방을 소개해서 반 친구들은 찬영이 아빠가 구둣방을 한다는걸 알게됐다. 드디어 도근이의 12번째생일. 도근이는 아빠가 오는 날이라고 자랑을 하고 싶어한다. 교실문을 열자 친구들은 도근이의 생일을 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하교후 집에 가서 아빠를 불러보지만 아빠는 오지 않았다. 대문열리는 소리가 나자 도근은 달려갔지만 우편배달부 아저씨였다. 생일이냐고, 축하한다고하시고 도근이에게 택배 상자를 건네 주신다.그건 아빠가 선물로 보내주신 축구화였다. 도근이는 며칠째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수업중 할머니가 병원에 실려갔다는 연락을 받고 조퇴한 날 부터다. 입원한 할머니를 돌볼 사람이 도근이 뿐이여서이다. 수업이 끝날 때쯤 선생님이 밝은 얼굴로 말씀하신다. 도근이 그림이 문화부장관상을 탓다고. 도근이는 없지만 축하의 의미로 박수쳐주자고. 도근이가 오고부터 어른들은 도근이 칭찬을 했다. 찬영이는 그런 도근이가 밉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찬영에게 선생님은 도근이의 상장을 가져다 주라고 하신다. 도근이 아빠가 할머니가 입원해 계신 병원으로 여섰다. 도근은 꿈인줄알 았지만 꿈이 아니었다. 도근은 눈앞에 아빠가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그날 저녁 무렵 할머니가 떠나셨다. 기다리던 아빠가 왔는데 할머니는 모르고 눈을 뜨지 않았다. 도근은 좀 더 빨리 오지 않은 아빠가 원망 스러 웠다. 도근은 아빠품에서 엉엉 소리내며 울었다. “도근이 아빠는 감빵왕” 네모난 감옥 창살 안에 졸라맨 같은 남자가 들어있었다. 누군가의 장난임이 틀림 없었다. 도근이가 천천히 뒤 돌았다. 아빠가 담벼락의 낙서를 보고 표정이 굳어있었다. 도근은 바로 김찬영이란걸 직감했다. 모험왕은 무슨 감빵왕이다.도근이는 뻥쟁이라고 아이들은 이야기 하고 있었다.도근이와 복도에서 마주친 찬영은 싸움을 한다. 찬영이가 감빵왕이라고 벽에 썻을꺼라 생각해서여다. 찬영은 도근이네 담장앞에 멀뚱히 서있다. 분명 자신이 한 낙서가 아니었음에도 그 낙서를 보는 순간 찬영이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낙서를 보고있는데 오히려 화가 더 났다. 찬영은 봉투에 상장을 꺼냈다. 여기저기 구겨지고 누렇게 된 상장은 한눈에도 볼썽 사나워 보였다. 상장을 기기는 바람에 다리미로 그걸 피려고 하다.. 죄송하다고 이야기 한다. 찬영은 도근이 아빠에게 이런저런 횡설수설 아무말이나 중얼거린다. 도근이 아빠는 흐느끼며 울었다. 찬영은 졸라맨 그림을 보고 누가 그린건지 바로 알수있었다. 도근은 왜 아빠가 감빵에 가게됐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트럭 운전을 하다가 피곤을 못 이겨 졸음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잘못한 만큼 벌을 받고 있는거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이제 6개월 정도 남았다고 말을 해준다. 도근은 아빠를 배웅하고 돌아온다. 집앞엔 찬영이가 와 있었다. 둘은 혹등고래를 담벼락에 그린다. 느낀점: 힘든상황에서도 도근이는 힘을내어 살았다는게대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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