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바라봐 주고
잘 자라라고 사랑해 준 토마토가
우리에게 선물을 했어요
빨갛게 익어 마음이 기뻤어요
비오면 비 맞고 바람불며 흔들어 가며
주렁주렁 열린 작은 토마토는 수줍듯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요
토마토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