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2018년 9월 7일 유튜브에 신기한 이름을 가진 채널에 신기한 영상이 업로드 된다. 그 신기한 채널에 이름은 공돌이 용달. 공돌이 용달의 처음 올렸던 신기한 영상은, 게임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로켓펀치 만들기. 매주 한번씩 메이킹, 과학실험 영상을 업로드 한다. 새로운 장르의 크리에이터. 과학을 영상으로 알린 공돌이 용달. 공돌이 용달의 학창시절, 공돌이 용달의 방송, 과학크리에이터등을 글의 담아보았다.

  본명 정용준. 나이는 25. 공돌이 용달은 첫 영상을 내자마자 사람들의 궁금증이 많아졌다. 그중 사람들이 제일 궁금했던 것은 '공돌이 용달은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을까?'이다. 당연히 과학 크리에이터를 하려면 공부를 잘하는것은 기본적인 조건일 것이다. 2018년 한 영상으로 학창시절때를 말해준다. 공돌이 용달은 이렇게 말했다'중학교 때는 공부를 안했다. 거의 pc방 단골손님이었다.' 중학교 시험 성적은 맨날 하위권 아님 중위권이었다. 고등학교를 들어간 공돌이 용달은 두려웠다고한다. 그 이유는 고등학생들이 괴물처럼 공부를 하는 모습이 자신과 비교가 되기 때문. 이후 공돌이 용달은 대학과 관련되어 있는 고등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하루 13~14시간 정도 공부를 한다. 이해력이 부족하여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한다. 그 결과 1학년때는 전교 360명정도되는 학교에서 전교 2등, 2학년부터 이과에서 계속 1등을 하게되면서 포항공과대학교에 다니며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공대생이 되었다.

  '이런 공대생이 왜 유튜브를 시작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공돌이 용달은 2018년 12월 14일 자신이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알려준다. 공돌이 용달은 이렇게 말했다.'사람들이 음악이란 학문은 좋아하지만 과학이라는 학문은 단순히 어렵게 보는 이유로 싫어하고, 멀어질려고 한다. 음악은 연구하는 사람과 재밌게 보여주는 사람이 있지만, 과학과 공학은 연구하는 사람은 많지만 재밌게 보여주는 사람은 없다. 외국에는 과학을 재밌게 보여주는 과학커뮤니케이터라는 직업이 있지만 한국에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유튜버를 시작하여 과학을 재밌게 알리고 싶었다.' 공돌이 용달은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사람들에게 알게하며 과학크리에이터의 관심을 가지게 한다.

  공돌이 용달의 영상은 111개, 구독자 수 49.5만명, 총 조회수 약9300만(2020년 1월25일 기준) 어떻게 과학실험 영상으로만 49.5만명이라는 구독자 수를 만들었을까? 공돌이 용달의 영상은 다른 과학크리에이터와는 다르다. 지루하게 영상으로만 설명을 하는 것,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똑같이 실험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아무도 하지 않을 것 같은 실험을 하기 때문에 기존에 볼 수 없던 신기한 실험들이 많이있다. 실제로 공돌이 용달의 채널로 들어가면 물의 나트륨 넣기, 삼겹살로 피아노 치기, 초거대 돋보기 만들기 등. 수많은 실험영상들이 있다.

  과학 크리에이터는 공돌이 용달만 있는게 아니다. 긱블,  1분과학, 과학쿠키등 여러명의 과학 크리에이터가 있다. 하지만 공돌이 용달과 긱블, 1분과학, 과학쿠키는 같은 뜻으로 과학을 알린다. 바로 과학을 음악처럼 즐긴다라는 뜻으로 활동하고 있다. 긱블은 공돌이 용달이 소속되어 있는 팀으로, 여러 공대생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신기하고,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드는 채널로 유명하다. 1분과학은 미래, 우주, 로봇등을 짧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채널이다. 실험은 없지만 과학자들이 발견한 신기한 실험들을 알려준다. 과학쿠키는 핵, 에너지, 빛등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것들을 골라서 실험을 하여, 보여주거나, 설명을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공돌이 용달,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의 영상을 보면 과학이라는 학문이 어렵지 않고 쉽게 느껴질것이다. 그것이 바로 공돌이 용달의 목표이다. 평범하고 진부한 것에서 벗어나 특이하고 신기한 영상을 만들고 싶은 한 과학 크리에이터 공돌이 용달. 앞으로도 과학을 재밌게하려는 공돌이 용달의 노력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