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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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은영 | 등록일 | 19.09.05 | 조회수 | 34 |
놀잇감인 공기는 다섯 개가 한 세트이지만 변형 규칙에 따라 일곱 개 이상의 공기를 가지고 놀 수도 있다. 예전에는 성인 엄지손톱 크기의 표면이 잘 마모된 돌 등을 주워서 공기로 이용하였으나, 요즘에는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원통 모양의 플라스틱 공기를 사용하여 노는 것이 일반적이다. 플라스틱 통 안의 작은 쇠붙이를 이용하여 무게감을 조정하여 놀기도 한다. 이 놀이는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개인별로 하거나 편을 나누어서 할 수 있다. 편을 가르고 가위바위보 등으로 순서를 정한 다음에 목표 점수(나이)를 정한다.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실격이 되지 않으면 이렇게 한 차례가 돌고 난 뒤에 다시 한 알 집기로 돌아가서 계속한다. 공깃돌을 집을 때 다른 돌을 건드리거나, 바닥에 있는 돌은 손 안에 쥐었으나 위로 던져서 떨어지는 공깃돌을 놓치거나, 꺾기를 할 때 손등에 얹혀 있는 돌을 위로 띄워서 하나라도 잡지 못하면 실격이 되고 게임 기회가 다른 편으로 넘어간다. 공기놀이에서 점수는 일반적으로 다섯 번째 단계인 꺾기에서 손등 위에 몇 개의 공깃돌을 받아내는가에 따라 정해진다. 공기의 개수에 따라 1~5점을 얻게 되며, 점수 대신 나이로 숫자를 세기도 한다. 이렇게 점수를 쌓아 가며 놀이를 시작할 때 처음 정한 목표 점수에 먼저 다다르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 여기에 좀 더 심화·발전한 요구 조건을 내서 추가적인 점수를 얻는 경우도 있으며, 아직 이 놀이에 미숙한 사람을 위한 ‘코끼리공기’, ‘바보공기’와 같은 규칙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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