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내가 읽은 책은 '엄마는 좀비'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좀비는 대부분 무섭고 한번 좀비로 변하면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족이 좀비로 변하면 더이상 가족으로 보이지 않는게 좀비이다.

이책의 첫 시작 부분은 이혼을 한 엄마가 학교도 가지 않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아들과 살다가 갑자기 좀비로 변해, 

아들이 좀비가 된 엄마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무섭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지만

후반부는 우리가 어렸을 때 읽었을법한 키스를 하면 사람이 살아난다, 키스를 하면 사람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조금은 당황스러운 내용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이책은 가족이 좀비로 변함에도 가족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돕고

다시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결국에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의 소설이다.

이책을 그냥 소설로 받아드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이책을 읽으며 가족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