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을 한 후,집에 도착했다. 조금 집에서 쉬었더니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심술궂은 동생이랑 엄마께서 오셨다. 나는 엄마께 물었다 ''엄마 이게 뭐야?''엄마께서 대답했다. ''어 여벌옷이랑 물약''엄마 대답이 왠지 피곤해 보였다. 항상 들던 가방이 오늘만큼은 무거운 눈치였다. 다음날...오늘은 이모와 외할머니께서 오시는 날 이다.이모와 외할머니께서는 일 하시느라 곧장 집에 오진 못하였다.이모와 외할머니께서 오셔서 놀고,마지막까지 총4밤을 보냈는데 이모가 마지막 날에는 좀 긴장해하는 모습이었다.바로 이모께서 소개팅을 하시는 날 이었다.이모가 준비를 하면서 예쁘게 화장 하고,올림 머리를 하고,귀걸이를 끼니 솔직히 좀 부러웠다.이때까지는...하지만 이모가 소개팅한 분과 같이 결혼까지 한다면 이모를 절때로 만나지 못할것만 같았다.걱정하며 이모를 기다렸다.이모는 드디어 오셨고,이모가 만난 분이랑 보냈던 이간을 엄마와,외할머니께 자랑하였다.외할머니와,이모께서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집으로 간 후,매일가던 방과후를 갔다.역시 지루했다.방과후를 간지 열흘정도 지났을때,아는 동생 스키즈의 집 마당에서 수영장 튜브에 바람을 넣고 놀았다.옴몸이 다 시원했는데 무시무시한 바이러스 덕인지 자고 가진 못했다.축축하게 젖은 옷을 모두 갈아입고,집에 가서 과외 선생님과 공부했다.동생과 놀았던 물놀이와,이모와 외할머니가 오셨던일을 모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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