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김득신은 조선 중기에 살던 인물이다. 김득신은 10세부터 글을 깨우치기 시작해, 김득신은 글공부를 열심히 하였지만 학습내용을 오래 기억하지 못하여 공부하는데 힘들었다. 김득신의 아버지는 김득신에게 공부를 멈추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지만 김득신은 밥을 먹을 때도, 보행할 때도 계속 책을 놓지 않았다. 책을 많이 읽은 인물로도 유명한 김득신은 실제로 책 한 권을 11만 3천여 번 읽고 다른 책들은 2만여 번 읽는 등 엄청난 노력으로 59세의 나이로 성균관에 합격했다. 또, 김득신의 묘갈명에는 "재주가 남만 못하다 스스로 한계를 짓지말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이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름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데 달려있을 따름이다." 라는 글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