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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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4.04.01 | 조회수 | 28 |
늦은 밤 수일이는 덕실이가 한 말을 떠올렸어요. ''한 번 해볼까?'' 그러고는 손톱을 깎아 쥐가 먹을 수 있도록 앞마당 나무 밑에 놓았지요. '괜찮겠지?' 다음날 아침 수일이가 일어나 보니 수일이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있었어요. 수일이는 앞으로의 일이 기대됐어요. ''힛 나는 이제 놀면돼!'' 그렇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줄 알았지요. 그러나 2주일 후 친구들과 가족들이 가짜 수일이를 더 좋아하는 거 아니겠어요? 수일이는 억울하고 화가 났어요. '내가 진짜인데... 왜 가짜를 더 좋아하지?' 늦은 저녁 수일이가 덕실이에게 가짜를 없에는 방법을 물어 보았어요. ''덕실아 가짜를 없에는 방법을 알고 있니?'' 그러자 덕실이가 말했어요. ''그럼 알고 말고'' 또 수일이가 말 했지요. ''어떻게 하면 되는데?'' 덕실이는 이렇게 말했어요. ''자 고양이야 이 아이를 가짜 앞에 둬 그럼 쥐로 변해 도망 갈거야.'' 수일이는 덕실이의 말을 듣고 그렇게 행동 했지요. 잠시후 가짜는 쥐로 변해 도망갔어요. 그리고 원래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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