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생활하는 우리 5학년 5반!
안녕하세요!
5학년 5반 친구들, 5학년이 된만큼 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에 대해서도 더욱 배려하며 올한해 즐겁게 생활해나가도록 해요.
같은 책을 읽는다는 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꺼리가 많아진다는 것이니 우리 1년에 한 권은 우리반 모두가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눠 보아요.
바이킹과 첫만남 ( feat. 아빠의 허세) 수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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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은 | 등록일 | 20.10.26 | 조회수 | 42 |
7살때, 즐거운 전주 동물원에 갔다. 오랜만에 와서 신나였다. 아빠는 그래서 놀이기구 7개 탑승권을 사주셨다. 개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다 1개를 남기고 간식시간을 가졌다. 남은 1개를 어디다 쓰면 좋을까 생각 중 궁금한게 생겼다. ' 바이킹이 무서울까? ' 라는 의문.. 그래서 엄마께 바이킹을 탄다 말하였다. 근데 아빠께서 말하셨다. " 바이킹이 뭐가 무서워 ㅋㅋㅋ 아빠도 탈게 " 이러셨다. 그때 허락을 하지 말해야했다..
바이킹을 타려니 막상 겁이 났다. 그래서 아빠께 무서울것 같다 말하니 아빠가 " 무섭긴 뭘.. ㅋㅋ " 이러셨다.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우리 차례이다. 긴장되는 순간 나는 안전요원에게 하나를 물어보았다. " 무서우면 어떡해요? " 라고 말하니 안전요원은 " 손들면 내려드릴께요~ " 라고 하였다. 드디어 출발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 뭐야 안무섭네 ㅋㅋ " 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빤 표정이 벌써 오징어 같으시다.. ㅋㅋ 어.. 어?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더니 몸이 날아갈것 같이 움직였다 ㅜ.ㅜ ?흐에에에에엥!! 너무 무서웠다. 날아갈까봐 꽈악 붙잡고 아빠를 보니 고개를 숙이셨다. 허세 부릴땐 언제고.. 난 손을들고 내려달라 부탁했다. ㅠㅠ
이제보니 웃기고 어이없다. 지금이라면 아빠랑 타지 않았을 테지만 어려서 어리석었나보다.. 이렇게 바이킹의 첫만남은 김치싸대기를 때릴만큼 싫었다.앞으론 생각 좀 하면서 놀이기구를 타야겠다.. ㅜ.ㅜ
~이건 원래글을 좀 고친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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