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생활하는 우리 5학년 5반!

 

안녕하세요!

5학년 5반 친구들, 5학년이 된만큼 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에 대해서도 더욱 배려하며 올한해 즐겁게 생활해나가도록 해요.

 

같은 책을 읽는다는 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꺼리가 많아진다는 것이니 우리 1년에 한 권은 우리반 모두가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눠 보아요. 

너와 나의 어울림, 5학년 5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5명 / 여 12명

바이킹과 첫만남 ( feat. 아빠의 허세) 수정판

이름 최은 등록일 20.10.26 조회수 42

  7살때, 즐거운 전주 동물원에 갔다. 오랜만에 와서 신나였다. 아빠는 그래서 놀이기구 7개 탑승권을 사주셨다. 개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다 1개를 남기고 간식시간을 가졌다. 남은 1개를 어디다 쓰면 좋을까 생각 중 궁금한게 생겼다. ' 바이킹이 무서울까? ' 라는 의문.. 그래서 엄마께 바이킹을 탄다 말하였다. 근데 아빠께서 말하셨다. " 바이킹이 뭐가 무서워 ㅋㅋㅋ 아빠도 탈게 " 이러셨다. 그때 허락을 하지 말해야했다.. 

 

  바이킹을 타려니 막상 겁이 났다. 그래서 아빠께 무서울것 같다 말하니 아빠가 " 무섭긴 뭘.. ㅋㅋ " 이러셨다.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우리 차례이다. 긴장되는 순간 나는 안전요원에게 하나를 물어보았다. " 무서우면 어떡해요? " 라고 말하니 안전요원은 " 손들면 내려드릴께요~ " 라고 하였다. 드디어 출발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 뭐야 안무섭네 ㅋㅋ " 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빤 표정이 벌써 오징어 같으시다.. ㅋㅋ 어.. 어?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더니 몸이 날아갈것 같이 움직였다 ㅜ.ㅜ 흐에에에에엥!! 너무 무서웠다. 날아갈까봐 꽈악 붙잡고 아빠를 보니 고개를 숙이셨다. 허세 부릴땐 언제고.. 난 손을들고 내려달라 부탁했다. ㅠㅠ

 

  이제보니 웃기고 어이없다. 지금이라면 아빠랑 타지 않았을 테지만 어려서 어리석었나보다.. 이렇게 바이킹의 첫만남은 김치싸대기를 때릴만큼 싫었다.앞으론 생각 좀 하면서 놀이기구를 타야겠다.. ㅜ.ㅜ

 

 

 

                                                                                                                                                      ~이건 원래글을 좀 고친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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