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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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이경윤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자유주제로 시화 쓰기2

이름 이경윤 등록일 20.11.10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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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관한 시화전을 한 후에 주제의 범위를 넓혀서 시화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주제는 '자신이 겪었던 일' 또는' 쓰고 싶은 일'입니다.

 

이름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스티커로 가렸습니다.

 

시 활동을 하기전에 아이들에게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비룡소 출판'을 읽어주었습니다.

아래는 책 속 문구입니다.

 

아침 이슬 반짝이고,

바삭바삭 나뭇잎 바스락거리고 ,

오래된 돌담이 둘러싼,

창문 많은 집.

시원한 연못에 뛰어드는 것,

햇볕에 달궈진 모래밭,

하루가 저물 무렵의 노래.

나뭇가지 사이 반짝이는 별,

풀밭의 달빛,

그리고 어디로든 나를 데려다주는,

고요한 날개.

 

이 책에 나온 문구처럼 시는 '일상의 경험을 자기의 말로 쓴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경험과 표현이 다르고 틀린 것은 없기에

시는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아이들의 빛나는 시들을 공유하고자 올렸기에 비교의 대상이 아닌 각자의 특성으로 서로 바라보길 바랍니다.^^

 

또한, 쑥스럽지만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쓴 저의 시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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