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까짓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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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선희 | 등록일 | 20.04.07 | 조회수 | 22 |
한 아이가 창 밖을 보고 있어요.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 걸까요? 즐거운 하교 시간인데, 아이의 표정은 즐겁지 않아 보여요. 아.. 우산이 없어서 그랬나 봐요. 우리는 때때로 살면서 반갑지 않은 비를 만나요. 그럴 때 나는 어떻게 하나요? 그럴 때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비를 맞을 수도 있고,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갈 수 도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웃으며 비를 맞을 수 있는 나만의 주문을 외울 수도 있지요. 여러분을 주춤거리게 하는 <비>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비>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고 싶나요? 여러분들이 반갑지 않은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먼저 한 발짝 나아가 주는 친구가 될 "이까짓 거!" 한마디. 내가 딛은 한 발짝만으로 또 다른 친구가 한 발짝 딛을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 그것 또한 내게 힘이 되지 않을까요?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이까짓 거> 이야기를 듣고, 어려운 상황을 이기는 나만의 한 마디를 가족과 나누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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