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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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집 여행

이름 김한별 등록일 25.05.02 조회수 7

  5년 전에 가족과 할머니집 여행을 갔다.원래는 할머니랑도 놀고 바다도 가고 신나게 놀려고 간건데 하필 그때가 장마여서 밖에도 나가지 못했다. 너무 아쉬웠다.

 

마여서 바다도 못가고 놀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으로 바다를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바다에서 보트 6대가 뛰고있었다. 왜 보트가 뛰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의아한 눈으로 보트를 보고있었다. 내가 계속 보고있자 엄마가 와서 돌고래라고 말하셨다. 그 말을 듣고 할머니가 오셨다. 할머니는 돌고래가 아니라 보트라고 하셨다. 나도 보트인줄 알고 보트라고했다. 근데 보트가 계속 점프하는게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정말 돌고래였다. 내가 돌고래라고 확신하며 큰소리로 말하자 아빠와 동생도 '진짜?' 하며 나왔다. 정말 돌고래였다. 우리가족 모두 돌고래가 신기해서 베란다에서 돌고래가 안보일때 까지 바다를 보고있었다. 엄마께서 장마 때문에 돌고래가 떠내려 온것 같다고 하셨다. 동해에서 돌고래를 본게 너무 신기했다. 게다가 6마리라니... 나와 동생은 그날 계속 돌고래 이야기만 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던 하루였다. 장마 때문에 돌고래가 떠내려온것도 신기했고 한마리가 아닌 여섯마리나 봤다는것도 신기했다. 그리고 돌고래를 가족과 함께봐서 더 재밌었다. 마치 그 순간은 제주도에 있는 기분이었다. 돌고래는 제주도에서만 볼수있을줄 알았는데 동해에서 보니 너무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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