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25명의 아이들 한명 한명이
빛나는 한 해 되길 바라며~~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시를 읽어주자 아이들이 웃음이 빵 터졌어요~
달팽이
권정생
색시 달팽이가
방귀 뀌어놓고
누가 보았을까 봐
누가 들었을까 봐
모가지 기다랗게 늘이고는
이리저리 살피다가
아무도 없으니까
집 속에 쏙 들어가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