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그림책 <아기너구리네 봄맞이>를 읽고 아기너구리들이 아직 추운 겨울인데

엄마 아빠 삼촌 몰래 굴 속을 나오는 장면을 상상하며 운동장과 화단을 걸어 보았어요.

운동장을 걸으며 흙이 어떤 느낌인지 이야기도 나누고

이번 주 시 <첫봄>을 함께 낭송해 보았어요.

운동장 가에 플라타너스 나무가 친구처럼 손잡고 있는 모습을 알려주자

신기해 하네요.

운동장에 나와 힘껏 달리기도 했어요. 신이 나는지 숨차 하면서도 또 달린다고 하네요.

계속 놀이터에서 언제 놀 수 있는지 졸라서 잠깐 놀이터에서 함께 어울려 놀았어요~~

힘들어하는 친구, 달리다가 넘어진 친구를 옆에서 도와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특한 생각이 들어 칭찬도 듬뿍 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