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의 제목, 번호, 조회수,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 등을 나타내는 표

호랑이와 곶감

이름 엄미숙 등록일 21.09.08 조회수 27
첨부파일

눈이 펑펑 내리는 한겨울에

깊은 산 속에 살던 호랑이가 배가 고파 어슬렁 어슬렁

헤매고 다녔지.

눈 덮인 산길을 한참 내려가는데

저만큼 외딴집 한 채가 보여 가까이 다가가 집마당으로 들어갔어.

우는 아이를 달래는데 밖에 호랑이가 왔다고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던 아이에게

곶감 줄 테니 울지 마라 하자 울음을 뚝 그쳤지.

호랑이는 나보다 무서운 곶감이라는 녀석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데~~ 

이전글 다음글을 나타내는 표
이전글 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다음글 토끼의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