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현 소율 소은 승찬 하윤 예빈 청용 다연 재원 예림 지엽
선혜 연우 재후 준혁 회창 민혁 재훈 하은 연 민우 지우 다정
꽃보다도 더 예쁜 23명의 아이들과 만나
한 해 동안 재미있게 놀고, 많이 웃으면서
멋지게 2019학년도를 가꾸어 가려고 합니다.
1학년 1반 친구들, 사랑해요~~
봄
밀양 상동초 6학년 박용외
길가에 쑥, 냉이가
새끼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자라나 있다.
이제 막 태어나서
길가 한 자리에
딱 앉아 있다.
작은 웅덩이에
미나리도 조금씩 자란다.
아직 춥지만
그래도 봄이다.(2004.3.7.)
*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춥기는 하지만
그래도 봄입니다.
곳곳에서 싹이 돋아나고 작은 풀꽃들이 피어나고
향긋한 봄나물도 나오고
아이들과 봄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