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배려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성장하는
5학년 5반 친구들의 공간입니다.
축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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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건후 | 등록일 | 20.11.03 | 조회수 | 55 |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었다. 그날은 전북현대모터스가 우승을 앞둔 경기를 해서 아빠랑 며칠 전부터 계획하고 갔다. 하지만 금년 마지막 경기다 보니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전반전 시작 소리가 울렸다. 마음이 급해지는 그때 우리 차례가 왔다. 어떤 아저씨가 직원분이셨는데 열을 재고 바로 보내줬다. 카메라로 하면 더 빨랐을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들어갈 때 마스크 끈을 줬다. 전반전 시작 20분 정도 후에 11번 조규성 선수가 골을 넣었다. 첫 골이 터지니 상대편 골키퍼가 "여기 막아야\@#$%^'라고 했다. 너무 시끄러웠다. 그러다 집중하지 못한 골키퍼 덕분에 조규성 선수가 골을 또 넣었다. 후반전에는 공만 돌리다 경기가 끝났다. 이동국 은퇴식도 보려고 했지만 너무 멀어서 집으로 갔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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