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봄이에게

박치성

 

민들레가 어디서든 잘 자랄 수 있는 건

어디로 데려갈지 모르는 바람에

기꺼이 몸을 실을 수 있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겠지

 

어디서든 예쁜 민들레를 피워낼 수 있는 건

좋은 땅에 닿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고

바람에서의 여행도 즐길 수 있는

긍정을 가졌기 때문일 거야

 

아직 작은 씨앗이기에

그리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스스로 하는 나, 함께 하는 우리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이름 김수연 등록일 22.12.01 조회수 95

1. 안내장 2장 전달

  - 학교교육과정 설문지 완료 후 참여 방법 제출

2. 수학 문제집 오늘 분량 풀어오기(고쳐오기)

3. 한파 주의, 옷 따뜻하게 입기(여러 겹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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