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봄이에게

박치성

 

민들레가 어디서든 잘 자랄 수 있는 건

어디로 데려갈지 모르는 바람에

기꺼이 몸을 실을 수 있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겠지

 

어디서든 예쁜 민들레를 피워낼 수 있는 건

좋은 땅에 닿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고

바람에서의 여행도 즐길 수 있는

긍정을 가졌기 때문일 거야

 

아직 작은 씨앗이기에

그리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스스로 하는 나, 함께 하는 우리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이름 김수연 등록일 22.11.18 조회수 98

1. 실과 발명 학습지 보충해서 다시 내기

2. 에버랜드 놀이기구 생각해오기

3. 11/21 월 3-4교시 그림책 수업

4. 개인정보 보호 방법 실천하기

이전글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다음글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