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수학 (지은이: EBS 문명과 수학 제작팀)

수학 수업 시간에 미분과 적분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17세기 거물 수학자 베르누이가 다른 수학자들에게 미분과 관련된 문제를 냈을 때이다. 문제는 '높이가 다른 두 점 A, B가 있을 때 A에서 B로 가는 최단강하점이 무엇이냐'였다. 이에 대한 답은 '곡선'이었고 뉴턴이 밝혀냈다. 이 이후로 수학은 움직이는 세상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미분과 적분을 이용해 속도와 가속도를 구할 수 있다는 걸 배우면서 수학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내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들을 더욱 편리하게 발전시켜준 많은 수학자 분들에게 존경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