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우리가 5반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 온지 벌써 1년이 되어 가는구나!!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자!!

 

모두들 I Love You!!!

의리를 지키자
  • 선생님 : 최은희
  • 학생수 : 남 26명 / 여 0명

독서기록

이름 송민재 등록일 19.12.23 조회수 22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나 아렌트

 

책 속에서 예루살렘에서의 아이히만은 일반인과 같았고, 심지어 심리학자들은 '정상인들보다도 더욱 정상인과 같았다'  라고 진술하였다. 아이히만은 당시 일반인과 같게 출세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일반인에 불과했다. 이렇게만 본다면 무죄가 선고되어야 하지만, 아이히만은 일반인들에게는 있는 비판적 사고가 부족하였다. 또한 아이히만은 유대인을 죽이지 않고 이주 시켰기에 더욱 당당하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터전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것은 죽음과도 같게 생각된다. 아이히만은 비판적 사고가 적다면 성실한 사람도 악이 될 수 있음에 예시를 던져주고 있다.


체르노빌의 아이들-히로세 다카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있기 전 러시아의 체르노빌에도 원전사고가 발생했었다. 체르노빌의 원전 4호기가 폭발하자 그 주변은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되었고 지금도 그렇게 유지되고 있다. 체르노빌에 살던 아이들은 천천히 시력을 잃기 시작하였고 하나둘씩 죽기 시작하였다. 부모님도 볼 수 없고 친구들이 죽어가는 병실에 있는 것 자체가 고문이었다고 생각된다. 어른들의 시선과 원리 과학적인 시선이 아닌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핵연료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었다. 핵분열발전은 가장 효율이 있는 연료이지만, 가장 많은 생명을 죽일 수도 있음에 모순을 가지고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우리나라의 원전 수에 대해 궁금해졌다. 한국에는 24기의 원전이 가동중이었다. 가까운 일본도 문제가 생겼는데 한국또한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원전을 한번에 없애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나카노 노부코

 

한국에서는 계속해서 학교폭력이 일어나고 있고 본질적인 원인을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다. 로버스 동굴 실험에서 동료 그룹은 친해졌지만 그만큼 상태 팀과의 사이가 매우 나빠졌다. 여기서 두 그룹간에 경쟁심리가 발생하였는 데 이것도 학교폭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생물학적으로 본다면 A10 이라는 신경이 활성화가 되면 기쁘게 하는 도파민이 나오는 데 집단에 어울릴 때에도 도파민이 나와 집단에서 안좋은 활동을 하더라도 쾌감을 주어 그 무리에서 살아남게 한다. 이것이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또한 한국은 저자의 나라인 일본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세로토닌이 많다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는데 세로토닌이 많으면 L인 사람들은 대담하여 낙관적인 반면, S는 일본인과 같이 신중하다. 하지만 다른 집단에서 하자는 데로 하기 때문에 한국이 따돌림이 많다고 유추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조금만 눈에 띄어도 이상하게 되는 오버 생크션 발생한다.

결국 결론은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최소한 오버생크션을 생크션으로 바꿧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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