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8반

11월 수능까지 포기는 없음


강한울, 고혜민, 곽민지, 김가연, 김가현, 김다은, 김서은, 김소진, 김수빈, 김지원, 문예솔, 박은경, 소아현, 송혜민, 안수진, 오민화, 오유경, 이다경, 이담우, 이수빈, 이자영, 이정인, 이희수, 임가영, 정유진, 조수빈, 채민경, 최민주, 최민지, 한호경

우리 모두 원하는 대학으로 갈 수 있음 !!!!!!
  • 선생님 : 김정희
  • 학생수 : 남 0명 / 여 30명

공통 독서

이름 오민화 등록일 18.03.11 조회수 34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오이시 에이지)


일본의 한 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마이크로 블랙홀을 만나 실종되었다. 하지만 한 교수는 10년 후에 바로 그 자리에 비행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그 비행기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단 3일동안 밖에 살지 못하고 그들의 원래 시간축으로 되돌아가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못한다. 10년 뒤, 비행기는 발견되어 공항에 착륙하였고 승객들은 3일 후에 10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 죽음을 맞게 된다는 이야기의 소설이다.

소설에는 10명 정도의 중요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3일 동안 삶을 지내는 방식이 다 다양했다.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부모의 욕심에 의해 끌려다니는 사람도 있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과연 나에게 3일이라는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슨일을 할지 생각해 보았다. 첫날은 가보지 못했던 맛집 탐방과 영화관 투어를 할 것 같고 둘째날은 나의 흔적을 다 정리할 것 같고 마지막 날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삶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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