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제가 읽은 책은 꾸러기 발명왕입니다.

이 책은 상상으로만 하던 기이한 발명품(어떻게봐도 실패작인 것 포함)같은 것을 다루고, 그 발명품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이나, 어떠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발명품을 고안하거나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의 감상은, 여기에 나오는 발명품들이 모두 기발하다는 겁니다.(이게 실용 가능성이 있는지, 효율은 어떤지는 모두 제쳐두고요)

불빛을 감지하는 것으로 기동하는, 방화범을 잡기위해 고안된 장치나, 신발에 스프링을 달아 통통 튀며 이동하는 신발같은 것 말이죠.

물론 성공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평소 틀에 박혀서 같은 일만 계속하던 우리에게 필요한 창의력이란 것이 잘 표현된 작품이었습니다.

(동화라고 해놓고 소설인건 함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