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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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선생님 : 이성현
  • 학생수 : 남 34명 / 여 0명

통계학 , 빅데이터를 잡다.

이름 문지환 등록일 18.04.02 조회수 260
나는 개인적으로 '빅데이터' 라는게 좋았다. 빅데이터는 빅데이터 프로세싱을 편의상 줄여 쓰는것으로 , 본래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설문조사의 결과들을 모은 것인 빅데이터에 돈이되거나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게 뽑아내는 것을 빅데이터 프로세싱이라 한다. 현대의 범람하는 정보화 세상 속 자칫 쓸모없다고 취급될 수 있는 데이터들을 수집하여 유용하게 바꾸는 과정이 나를 매료시켰고 나는 내 진로를 빅데이터 전문가로 결정했다. 그래서 내 꿈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정확히 어떠한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이 책을 골랐다. 이 책은 시리즈가 있는 책으로 , 인문학과 다른 학문과의 만남을 다룬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제 6권 '통계학 , 빅데이터를 잡다' 이다. 이 책에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요즘 시대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빅데이터' 와 현대 인공지능의 근간인 '통계학'을 '인문학' 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책을 읽던 중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크게 나누었을 때 계산주의와 연결주의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 할 수 있다. 계산주의란 수학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 인간의 뇌가 개념과 정보를 기호화하여 저장한 후 방정식을 풀듯이 기호화된 데이터를 조작하오 문제를 풀고 사고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만약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계산만 하는 인공지능이라면 이 관점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다음부분에서 매료됐는데 , 오로지 계산주의적 관점으로는 수학이나 논리 바깥의 문제까지 다루는 데 그리 적절하디 못하다는 점이다. 그에 연결주의란 관점은 인간의 뇌는 뉴런들의 연결로 작동하므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역시 이를 모델로 해야 한다고 보는 일종의 '생물학적 관점'이다. 따라서 연결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인공지능은 뉴런들의 복잡한 연결망을 재현해야 하며 , 이를 -인공 신경망- 이라 부르는데 알파고의 딥러닝이 이런 신경망을 이용한 대표적인 학습의 알고리즘 이라는 것 이다. 인공지능을 수학이나 논리 그 바깥의 문제까지 다루려 하여 인간과 유사한 알고리즘 체계인 학습을 인공지능에게 부여했다는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통계학은 데이터로부터 정보와 지식을 얻는 이론과 방법을 제시하여 이에 빅데이터가 발달된 요즈음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걸 깨달았고 , 빅데이터 프로세싱의 사례와 빅데이터 전문가가 하는 일들을 자세히 알게되어 내 진로를 통계학쪽으로 잡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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