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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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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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 (박지청)

이름 박의종 등록일 18.04.01 조회수 28

항공기 조종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문과로 전과 함에 있어 이 책은 나에게 확고함을 실어주었다.

 

저자는 내가 꿈꾸는 민항공기조종사가 아닌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군조종사이지만 비행이라는 동일한 목적의식에 있어서 나에게 많은 깨달음과 명료한 방향제시의 원천이 되었다.

 

그 중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됐던건 '조종사의 자질'에 대한 내용이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현실적인 조건에 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막상 '조종사의 자질'에 관해서 깊게 생각해 볼 계기가 없었다.

 

나는 당연하게 조종사의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신중함과 상황 판단 능력이라 생각했으나 책에서는 물론 위의 것들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 중 나에게 가장 많은 깨달음을 준 것은 바로 '열정'이었다

.

조종사가 되기까지, 혹 되고나서도 모든 조종사는 여러번의 실수를 거듭하면서 발전한다.

그러나 열정이 있는 조종사는 똑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다는 것이다.

자신의 실수를 능동적으로 인정하고 다음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자세를 가진 조종사에게는 작은 실수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좋은 면모와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이 내용을 통해 나는 조종뿐만아니라 현재 나의 삶에 있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열정은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에너지임과 그러나 지나친 열정은 당당함이 아닌 오만함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겸손함 또한 현명함의 열매임을 알게되었고 이러한 깨달음을 나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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